황포강변 루자쭈이(陆家嘴) 산들바람에 파도는 출렁이고 불빛은 눈부신다. “와이탄의 창”으로 불리는 씨티빌딩 야외LED스크린은 네온사인으로 번쩍인다.6월29일 밤8시상해중의약대학(상중의)은 처음으로 졸업시즌에 “와이탄의 창”을 밝혀 2020학년도 졸업생1800여명에게 훈훈한 축복을 전했다.학교당부서기 겸 부총장 주혜용(朱惠蓉),관련부서 책임자,코로나19방역현장 의료진과 대학 동문대표들이 함께 와이탄을 찾아 2020년 졸업생과 함께 졸업을 맞았다.
“상하이중의약대학”학교 명칭,학교 배지와 함께 “상중의를 사랑한다”; “근면 인애 실사구시 혁신”; “원지후박(遠志厚朴) 숙지당귀(熟地當歸)”; “상중의가 제일 마음에 든다!”; “염념불망 졸업축하!”; “상중의인 최고!”; “중의청년 파이팅!”; “코로나19 방역현장 제일 아름다운 중의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8개 전속 슬로건이 “와이탄의 창”에 순서대로 나타나 상중의인의 “와이탄의 밤”을 밝혔다.
기황(岐黄)문화의 보물을 전승(傳承)
기세가 웅장하고 획일적인 무술 공연이 행사장에서 빛을 발하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교 특색 문화의 저력을 지닌 오금희(五禽戱). 태극권 공연, 전통악기 연주, 등 와이탄 16포 선착장 무대에서 졸업생을 위한 “문화 향연”이 이어졌다.
상중의 졸업생은 곧 돛을 올리고 출항할 것이다. 앞으로도 그들은 계속해서 모교의 기대를 품고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전승해 갈 것이고 분발해 나아갈 것이며 중의인의 책임을 명심할 것이다.
유유행림육영재(悠悠杏林育英才)
“살구꽃이 아름다운 교정에 온통 피였고 우리는 황포강 양안에 모였다…” 익숙한 교가 “살구꽃이 아름다운 교정에 온통 피였다”가 다시 울려퍼질 때 입학 당시 어리벙벙하던 소년은 현재 학위복을 입고 황포강 연안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실습, 클라우드 수업을 거친 후 우리는 아름다은 캠퍼스로 돌아왔고 황포강변에서 교가의 선율을 울리며 “와이탄의 창”을 통해 상중의인의 청춘의 꿈을 전하고 있다. 대학시절 가장 완벽하고 잊지 못할 마침표를 찍도록 준비해 준 모교의 “졸업 서프라이즈”에 감사한다.
코로나19방역현장 상중의인에게 경의를 표한다
“너는 너의 집, 나는 나의 집, 우리는 그를 잘 지키기로 약속…”상해중의약대학 학생전통악단, 합창단은 전국 각지에서 호북성 코로나19 방역현장으로 역주행 한 영웅들을 위해 노래 “집”을 열연했다. 상해중의약대학 졸업생은 노래로 우한 방역현장을 지원한 의료 종사자들에게 가장 진심 어린 경의를 표했다. 앞장 서서 사심 없이 헌신한 상중의인에 감사하며 두터운 정이 담긴 오리지널 곡으로 미래에 중의약사업에 뛰어들어 화하만가(華夏萬家)의 건강을 지켜주겠다는 지성심을 표현하였다.
코로나19 방역이란 특별한 시간을 겪은 졸업생 대표들은 미래의 직장 생활에서 호북성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지원한 의료 종사자의 정성과 인심을 적극적으로 배워 실제 행동으로 자신의 힘을 바칠 것이며 중의약사업을 발전하고국가 위생 건강 사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공언했다.